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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프리시즌 10.25 롤 아이템 정리 3 (신화급 아이템)

겜축가 2020. 12. 1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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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급 아이템의 공통적인 특징은 보유한 전설급 아이템에 따라 능력치 추가가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또한 하나의 신화급 아이템밖에 선택할 수 없고, 대부분은 대체가 불가능한 신화급 고유 효과가 존재한다. 그 중 가치를 확실히 알 수 있는 부분 위주로 정리해 본다.

신화급 아이템의 가치 판단은 전설급이나 서사급과 다르게 명확하게 떨어지지 않는 부분이 많다. 메타에 따라 가치가 크게 오르내릴 수 있다는 얘기이다.

가치를 판단하는 기준은 아이템 정리 1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10.25 패치를 통해 아이템이 변경된 부분이 궁금한 분들을 위해 링크를 첨부한다.
 

2021 프리시즌 10.25 롤 아이템 정리 1 (전설, 신화급 제외)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이상하리만큼 가치가 높게 책정된 아이템과 낮게 책정된 아이템을 3개씩 정리했다. 이 아이템들이 다음 패치때 어떻게 될 지 주시하는 게 좋다. 또, 2020 시즌까지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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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10.25 패치노트 - 아이템 정리

10.24 아이템 정리 글을 작성한 지 하루 만에 10.25 패치노트가 공개되었다. 예견한 대로 가성비가 가장 구린 밴들유리 거울의 가격 조정이 이루어졌다. 그런데 대천사의 지팡이는 왜 안 건드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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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급 아이템은 2021 프리시즌에서 처음 도입된 내용이지만, 2020 시즌 이전까지 플레이했던 유저들도 익숙한 아이템이 있다. 이런 아이템은 변경된 것으로 본다. 신화급 아이템은 총 23개가 있다.

신화급 아이템은 특별히 가성비가 좋고 나쁜 아이템 BEST 3를 선정하기 어렵다. 이에 이 부분은 생략한다.

또, 2020 시즌까지 플레이한 유저여서 2021 프리시즌 신규 아이템이 궁금하다면 [ Ctrl + F ]에서 신규로, 변경된 아이템이 궁금하다면 변경으로 검색하면 빠르게 찾아볼 수 있다.

 

 


 

 

가장 가성비가 좋은 롤 아이템 리스트 [신화급 아이템]

 

 

1위 : [신화]선혈포식자(가격 3300, 가치 +325) - AD 45, 가속 20, 체력 400, 체젠 150%

전설급 가속 +5

체력 5% 잃을 때마다 공격력 1% 증가(최대 15%), 사용 시 - 갈망의 가르기 : 주변 적들에게 [AD 110%]의 물리 피해, 체력을 [AD 20% + 잃은 체력의 12%] 회복(쿨 15초, 가속 적용)

2021 프리시즌 신규 아이템. 전설급 아이템 하나 당 추가 가치는 133. 고유 효과와 사용 효과는 수치화하기에 어렵다. 공격력 15% 증가가 AD를 30 올려준다고 가정하면 추가 가치는 1050. 이 아이템은 설명만 보면 올라프와 가장 궁합이 잘 맞는 것처럼 보인다. 고유 효과를 염두에 두지 않아도 아이템 자체의 성능이 뛰어나기 때문에 현 메타는 딜탱을 유도한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선혈포식자를 상대하다 보면 말도 안 되는 상황에서 체력을 마구 회복하는 괴물들을 많이 볼 수 있다.

 

2위 : [신화]크라켄 학살자(가격 3400, 가치 +300) - AD 65, 공속 25%, 치명 20%

전설급 공속 +10%

세 번째 기본 공격을 가할 때마다 [60 + 추가AD 45%]의 고정 피해 추가

2021 프리시즌 신규 아이템. 전설급 아이템 하나 당 추가 가치는 250. 상당히 높은 계수의 고정 피해 추가가 붙어 있는 아이템. 많은 원거리 딜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일단 전설급 아이템 하나 당 추가 가치가 250으로 높은 편이고 고정 피해 덕분에 방어력이 높은 적에게도 상당한 딜을 꽂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칼날비 룬과 궁합이 상당히 좋다. 아이템 자체의 자체 가치도 좋은 편이기에 이 아이템이 가치는 잠재력은 선혈포식자와 더불어 최상급으로 볼 수 있다.

 

3위 : [신화]만년서리(가격 3400, 가치 +247) - AP 80, 마나 600, 가속 20, 체력 200

전설급 주문력 +15

원뿔 범위 [100 + AP 30%] 마법 피해, 1.5초 65% 둔화, 범위 중앙 적 속박 (쿨 20초)

2021 프리시즌 신규 아이템. 전설급 아이템 하나 당 추가 가치는 326. 10.25 패치에서 가속이 10 증가했다. 이로 인해 아이템 자체의 가치가 높아졌다. 아무래도 그렇게까지 인기 있던 아이템이 아니었기에 버프를 해 준 것처럼 보인다. 고유 효과인 1.5초 65% 둔화와 범위 중앙 적 속박은 일단 둔화만 시킬 수 있다면 1.5초간 5200의 추가 가치를 얻을 수 있다. 전설급 아이템 하나 당 얻는 추가 가치도 신화급 아이템 중 상위권에 속하므로 이 아이템의 잠재 가치는 대단히 높아졌다.

 

4위 : [신화]균열 생성기(가격 3200, 가치 +38) - 모흡 15%, AP 80, 가속 15, 체력 150

전설급 마관 +5%

챔피언과 전투 시 매초 2%의 추가 피해(최대 10%, 이때 고정피해로 전환)

2021 프리시즌 신규 아이템. 전설급 아이템 하나 당 추가 가치는 235. 높은 AP, 어느 정도의 체력이 붙어 있다는 점에서 전설급 아이템인 악마의 포옹과 비슷한 아이템. 전설급 아이템 4개로 마관 20%를 얻을 수 있고 여기에 공허의 지팡이까지 간다면 마관 60%로 거의 고정 피해 급으로 딜을 넣을 수 있다. 그러나 체력 비례 데미지가 붙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과연 탱커 대항용으로 적절할지는 사용해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5위 : [신화]발걸음 분쇄기(가격 3300, 가치 +17) - AD 50, 공속 20%, 가속 10, 체력 300

전설급 이속 +3%

물리 피해 가하면 2초 동안 [이속 +30], 사용 시 - 제압의 가르기 : 짧은 거리 돌진, [AD 110%]의 물리 피해, 60% 둔화, 2초에 걸쳐 사라짐(쿨 20초, 가속 적용)

2021 프리시즌 신규 아이템. 전설급 아이템 하나 당 추가 가치는 240. 이속 30이 증가할 때 추가 가치는 360이다. 사용 효과가 상대와의 거리를 순간적으로 좁히고, 둔화까지 입히기 때문에 이 아이템의 잠재 가치는 아주 높다. 일단 붙기만 하면 상대와 싸워서 이길 수 있는 챔피언들, 즉 뚜벅이 근딜들이 사용할 때 좋은 시너지가 나는 아이템.

 

6위 : [신화]돌풍(가격 3400, 가치 0) - AD 60, 공속 20%, 치명 20%

전설급 이속 +3%

지정 방향 돌진, 체력 가장 낮은 적(챔피언 우선) 발사체 3개, [레벨 비례 180~315 + 추가AD 45%]의 마법 피해, 체력 낮을 수록 피해량 최대 50%까지 증가(쿨 60초)

2021 프리시즌 신규 아이템. 전설급 아이템 하나 당 추가 가치는 240. 발걸음 분쇄기와 더불어 이속이 올라가고 돌진을 하는 아이템이다. 일단 붙어서 폭딜을 먼저 넣는 아이템인데, 이 아이템이 퀸의 E스킬 후딜을 없애주는 영상을 본 적이 있다. 그렇기에 이론상 퀸의 DPS가 대폭 올라갈 수 있는 아이템이다. 사용하기 나름이겠지만 짧은 교전 시, 딜 사이클 한 번이나 3초 안에 적을 잡는 게 중요한 챔피언들에게 어울릴 것 같은 아이템.

 

7위 : [신화]불멸의 철갑궁(가격 3400, 가치 -25) - AD 50, 공속 15%, 치명 20%, 생흡 12%

전설급 AD +5 및 체력 +50

체력 30% 이하 시 3초 동안 [레벨비례 250~700] 보호막, 8초 동안 [생흡 +15%] (쿨 90초)

2021 프리시즌 신규 아이템. 전설급 아이템 하나 당 추가 가치는 308. 레벨비례 보호막은 사실상 체력과 다름없으므로 667~1867의 추가 가치를 가지고, 생흡 15%는 563의 가치를 가진다. 따라서 이 아이템의 잠재 가치는 2400이 넘는다. 가치를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신화급 아이템. 이 아이템으로 인해 다 잡았다고 생각했을 때 보호막이 생기고 역전하는 케이스가 다수 나올 수 있다. 왠지 다리우스와 일라오이가 생각난다. 이 아이템은 일부 원딜들이 생존을 위해 올리기도 한다.

 

공동 8위 : [신화]월석 재생기(가격 2500, 가치 -63) - AP 40, 마젠 100%, 가속 20, 체력 200

전설급 가속 +5

기본 공격이나 스킬 적중 시 아군 [아군 레벨비례 70~100] 체력 회복, 전투 돌입 시 최대 [50%]까지 증가

2021 프리시즌 신규 아이템. 전설급 아이템 하나 당 추가 가치는 133. 10.25 패치로 가격이 200골드 내려갔다. 덕분에 신화급 아이템 가성비 하위권에서 탈출할 수 있게 되었다. 고유 효과는 가치를 판단하기 어렵다. 힐이나 보호막을 넣을 때 뿐만 아니라 딜을 넣을 때에도 효과가 적용되므로 자잘한 스마트힐(체력 낮은 대상 우선 힐)이 되는데 소나나 세라핀과 궁합이 상당히 좋아 보인다. 다 죽어 가던 아군을 간발의 차로 살게 할 수 있고 유지력을 높이는 신화급 아이템.

 

공동 8위 : [신화]제국의 명령(가격 2500, 가치 -63) - AP 40, 마젠 100%, 가속 20, 체력 200

전설급 AP +15

챔피언을 [둔화], [이동 불가]로 만들면 [레벨비례 36~60] 추가 마법 피해, 4초 표식, 아군이 피해를 입히면 표식 폭발 [아군 레벨비례 90~150] 추가 마법 피해, 2초 동안 자신과 아군의 [이속 20% 상승]

2021 프리시즌 신규 아이템. 전설급 아이템 하나 당 추가 가치는 326. 10.25 패치로 가격이 200골드 내려갔다. 조건부로 표식을 남겨 아군이 공격할 때 추가 피해를 입히는 건 레오나의 패시브와 똑같다. 다만 이 아이템은 레오나보다는 자이라, 제라스와 같은 AP 딜러형 서포터가 가는 게 좋아 보인다. 자신과 아군의 이속 20% 상승은 1600의 가치를 가진다. 10.25 패치로 가격이 내려갔기 때문에 이제는(우리 원딜이 믿을 만 하다면) 충분히 고려해 볼 만한 아이템.

 

10위 : [신화]루덴의 폭풍(가격 3400, 가치 -179) - AP 80, 마관 6, 마나 600, 가속 20

전설급 마관 +5

스킬 피해 입힐 시 대상과 주변 3명의 적에게 [100 + AP 10%]의 추가 마법 피해, 2초 동안 [이속 +15%] (쿨 10초)

2021 프리시즌에 변경된 아이템. 전설급 아이템 하나 당 추가 가치는 90. 10.25 패치로 스킬 가속이 10 늘고 마법 관통력이 4 줄었다. 덕분에 약간의 가치 상승이 이루어졌다. 이속이 증가하는 효과는 1200의 추가 가치를 가진다. 워낙 2020 시즌에 애용됐던 아이템이었는데 신화급 아이템이 되면서 상당히 위치가 애매했던 아이템. 이번 패치로 다시 한 번 날아오를 수 있을지 궁금하다. 폭딜과 거리 좁히기는 만년서리가, 지속딜은 리안드리가 버티고 있다. 추후 경과를 지켜보자.

 

11위 : [신화]리안드리의 고뇌(가격 3400, 가치 -287) - AP 80, 마나 600, 가속 20

전설급 가속 +5

스킬 피해 입힐 시 4초 간 매초 [15 + AP 1.5% + 최대체력 1%]의 마법 피해, 불타는 상대에게 마관 초당 [+5%(최대 15%)]

2021 프리시즌에 변경된 아이템. 전설급 아이템 하나 당 추가 가치는 133. 슬슬 중간값 정도의 가치를 가지는 아이템이다. 불타는 상대에게 마관 15%가 증가는 706의 가치를 가진다. 말자하의 영원한 친구. 지속 피해를 입힐 수 있는 AP 딜러에게 이만한 아이템이 없다. 지속 딜러에게 가장 문제되는 것은 힐이나 보호막 등으로 딜의 대부분을 상쇄할 수 있다는 건데, AP 치감템도 다양해지고 가성비도 좋아졌으니 여러 모로 입지가 많이 올라간 아이템.

 

12위 : [신화]강철의 솔라리 펜던트(가격 2500, 가치 -293) - 가속 20, 체력 200, 방어 30, 마저 30

전설급 전념 +2

전념 : 주변 아군에게 [방어 +5, 마저 +5] // 사용 시 - 헌신 : 주변 아군 [아군 레벨비례 230~385] 보호막(쿨 90초)

2021 프리시즌에 변경된 아이템. 전설급 아이템 하나 당 추가 가치는 76. 10.25 패치로 가격이 200골드 내려갔다. 펜던트의 가치 판단은 약간 가변적인데, 평균적으로 3명 정도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본다면 전설급 아이템 하나 당 추가 가치는 3배가 된다. 옹기종기 모여있는 진영일 때 이득을 많이 볼 수 있는 아이템. 보호막은 숙련도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추가 체력이라고 가정하면 추가 효과를 받는 챔피언 1명당 613~1027의 가치를 가진다. 따라서 5명 모두에게 펜던트의 효과를 적용한다면 잠재 가치는 5000을 넘기는 아이템. 이 대체 머선129.. 아이템에 붙어 있는 수치도 그렇고 고유 효과를 고려했을 때도 그렇고 탱커형 서포터가 가는 게 가장 좋아 보인다.

 


이제 신화급 아이템 중에서 가성비가 안 좋은 하위권을 알아보자. 여기에 있는 아이템은 둘 중 하나다.
①고유 효과에 따라서 아이템의 가치가 올라갈 수 있는 폭이 매우 큰 아이템이거나,
②메타 억제를 위해 의도적으로 구리게 만든 아이템이거나.

 

 

13위 : [신화]신성한 파괴자(가격 3300, 가치 -300) - AD 40, 가속 20, 체력 400

전설급 방관 및 마관 +5%

주문 검 [대상 최대 체력 10% 물리 피해] 추가 물리 피해(쿨 1.5초), 대상이 챔피언일 경우 강화된 피해의 [근접 50%, 원거리 30%]만큼 체력 회복

2021 프리시즌 신규 아이템. 전설급 아이템 하나 당 추가 가치는 423. 이론상 하이브리드가 올린다면 대단한 효율을 갖는 아이템. 이 아이템의 고유 효과는 쿨타임이 1.5초로 매우 짧다. 스킬 쿨타임이 짧고 평타 딜을 주로 넣을 수 있는 챔피언(대표적인 예로 바이)이라면 상당한 시너지가 나는데, 순간적인 폭딜이 최대 체력 비례 데미지라는 점, 근접 챔피언의 경우 그 피해의 50%나 회복한다는 점은 원딜 입장에서는 정말 끔찍한 아이템이다. 일종의 안티 탱커 아이템으로 볼 수 있다.

 

14위 : [신화]드락사르의 황혼검(가격 3200, 가치 -382) - AD 55, 물관 18, 가속 20

전설급 가속 +5

근접 챔피언 기본 공격 시 [100 + 추가AD 30%] 추가 물리 피해, 0.25초 동안 99% 둔화(쿨 15초), 3초 내에 처치 시 재사용 대기시간 초기화 및 1.5초 동안 투명

2021 프리시즌에 변경된 아이템. 전설급 아이템 하나 당 추가 가치는 133. 10.25 패치로 근접 챔피언 전용 아이템이 되었다. 순간적으로 속박을 거는 것이나 다름이 없으며 탈론과 제드를 비롯한 AD 암살자들에게는 이만한 아이템이 없다. 물몸들 입장에선 가장 무서운 아이템 1위. 3초 내에 처치 시 재사용 대기시간이 초기화되고 1.5초 동안 투명 효과는 한 번 터지기 시작하면 공포 영화를 볼 때의 느낌과 비슷하다.

 

공동 15위 : [신화]마법공학 로켓 벨트(가격 3200, 가치 -393) - AP 80, 가속 15, 체력 250

전설급 마관 +5

사용 시 - 초음속 : 돌진, 부채꼴 방향 [레벨비례 175~250 + AP 15%] 마법피해, 2초 동안 추격 시 [이속 +50%] (쿨 40초)

2021 프리시즌에 변경된 아이템. 전설급 아이템 하나 당 추가 가치는 90. 만년서리가 들어오는 챔피언과 거리를 벌리기 위한 용도라면 벨트는 내가 들어가기 위해서 거리를 좁히기 위한 아이템이다. 추격 시 이속 50%는 상대 챔피언을 향해 이동할 때를 의미하므로 도주 시보다는 추격 시 4000의 추가 가치를 얻을 수 있다. 물론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는 도망갈 때 써야 한다. 일단 뚜벅이에게 추가 이동 수단을 주는 아이템은 분명 가치가 높다. 돌진이 논타겟이기 때문에 더욱 높은 가치를 가진다.

 

공동 15위 : [신화]밤의 수확자(가격 3200, 가치 -393) - AP 80, 가속 15, 체력 250

전설급 가속 +5

챔피언에게 피해 입힐 시 [레벨비례 125~200 + AP 15%] 추가 마법 피해, 1.5초동안 [이속 +25%] (챔피언당 쿨 40초)

2021 프리시즌 신규 아이템. 전설급 아이템 하나 당 추가 가치는 133. 이속 25%는 2000의 가치. 1.5초라 짧은 감이 있지만 순간적으로 거리를 벌리기에도, 좁히기에도 가능한 점을 고려해야 한다. 일단 폭딜을 입히고 이속이 늘어난다는 점에서 숨어 있다가 폭딜로 적을 잡는 엘리스, 피즈와 궁합이 좋아 보인다. 벨트와 똑같은 가격, 똑같은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

 

17위 : [신화]자객의 발톱(가격 3200, 가치 -413) - AD 60, 물관 21, 가속 10

전설급 물관 +5

타게팅 관통 돌진, [100 + 추가AD 30%] 물리 피해, 3초 동안 대상에게 입히는 피해량 15% 증가(쿨 60초)

2021 프리시즌 신규 아이템. 전설급 아이템 하나 당 추가 가치는 100. 돌진기는 높게 쳐줄 만 하지만, 타게팅이라는 게 약간 아쉽다. 그걸 감안해도 거리를 순간적으로 좁히는 AD 암살자들에겐 유용한 아이템. 돌진+폭딜+방깎=AD 암살자가 환장할 만한 3가지 박자를 전부 갖췄다. 바텀에서 파이크가 이 아이템을 가면 순간적인 폭딜에 원딜이 정신을 차릴 수가 없는 아이템. 와 이게 죽네?

 

18위 : [신화]서리불꽃 건틀릿(가격 3200, 가치 -417) - 가속 15, 체력 350, 방어 50, 마저 25

전설급 체력 +100, 챔피언 크기 +6%

불사르기, 고립 : 기본 공격 시 1.5초 동안 서리 영역(쿨 4초), [25% + 체력 0.004% 둔화]

2021 프리시즌에 변경된 아이템. 전설급 아이템 하나 당 추가 가치는 267. 얼어붙은 건틀릿의 이름이 바뀌었다. 10.25 패치에서 고유 효과가 약간 너프를 당했다. 대체 불가 고유 효과이기 때문에 가치를 판단하기는 어렵다. 불사르기가 300의 가치를 가지는 것을 감안하면 아직도 이 아이템의 잠재 가치 충분히 높다. 보통 둔화 역장이 2명에게 적용되는 것을 감안하면 4000의 가치이기 때문이다.

 

19위 : [신화]삼위일체(가격 3333, 가치 -433) - AD 35, 공속 35%, 가속 10, 체력 200

전설급 공속 +10

기본 공격 시 3초 간 [이속 +25], 대상이 챔피언이면 추가로 3초 동안 [기본 AD +6%(최대 30%)], 주문 검 [기본 AD 200%]의 추가 물리 피해

2021 프리시즌에 변경된 아이템. 전설급 아이템 하나 당 추가 가치는 250. 이속 25는 300의 가치를 가지고, 2배의 계수를 가진 주문 검이 붙어 있으므로 1400의 가치로 볼 수 있다. 이것만 해도 벌써 이 아이템의 실제 가치는 1300이다. 삼위일체가 가지고 있는 잠재력은 분명히 있다. 언제 메인스트림으로 올라가도 이상하지 않을 아이템.

 

20위 : [신화]월식(가격 3200, 가치 -450) - AD 55, 물관 18, 모흡 10%

전설급 방관 +4%

1.5초 내에 한 챔피언에게 다른 기본 공격이나 스킬로 2회 공격 시 [대상 최대 체력 6%에 해당하는 물리 피해] 추가, 2초 동안 [이속 +15%], [근접 150+ 추가AD 40%, 원거리 75+추가AD 20%]의 보호막(쿨 근접6, 원거리12초)

2021 프리시즌 신규 아이템. 전설급 아이템 하나 당 추가 가치는 150. 10.25 패치에서 원거리 대상 고유 효과가 거의 2/3 수준이 되었다. 큰 폭으로 너프를 먹었다는 건 이 아이템과 원딜의 시너지가 너무 좋았다는 것. 특히 이속 15% 증가는 1200의 가치이고, 추가 피해도 주고, 보호막도 생기기 때문에 이속, 폭딜, 보호막이 모두 필요하고 발동 조건이 Q-평으로 매우 쉬운 진과 너무 좋았다. 이번 패치에서 진도 너프를 당했고 월식도 너프를 당했는데 저격 패치로 볼 수 있다.

 

21위 : [신화]터보 화공 탱크(가격 3200, 가치 -467) - 가속 15, 체력 350, 방어 25, 마저 50

전설급 강인함 및 둔화 저항 +5%

불사르기, 사용 시 - 고속 충전 완료 : 4초 동안 적이나 적 포탑 쪽으로 이동할 때 [이속 +75%], 근접하거나 4초 지나면 충격파 발산하여 1.5초 동안 주변 적 챔피언 40% 둔화 (쿨 90초)

2021 프리시즌 신규 아이템. 전설급 아이템 하나 당 추가 가치는 수치화하기 어렵다. 10.25 패치에서 둔화 지속시간이 2초에서 1.5초로 너프를 당했다. 불사르기의 가치는 300이고, 이속 75% 증가는 6000의 가치이다. 40%의 둔화는 이속 40%나 마찬가지기 때문에 3200의 가치를 가진다. 분명히 이 아이템의 이론상 가치는 9000이 넘는다. 어떻게든 순간적으로 접근해서 스킬 한 번만 맞추면 게임의 판세를 바꿀 수 있는 챔피언(스카너라든지)에게는 반드시 갈 수 밖에 없는 아이템. 문제는 그런 챔피언이 대체 언제 메인스트림으로 올라올 지 모르겠다는 것. 가치로만 따져 보면 너프 먹을만 하긴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택도 없긴 하다.

 

22위 : [신화]태양불꽃 방패(가격 3200, 가치 -727) - 가속 15, 체력 350, 방어 30, 마저 30

전설급 가속 +5

불사르기 : 3초간 초당 [레벨비례 12~30 + 추가체력 1% 마법피해], 최대 6중첩 시 기본 공격으로 불사르기 발동

2021 프리시즌에 변경된 아이템. 전설급 아이템 하나 당 추가 가치는 133. 10.25 패치에서 체력이 100 줄었다. 이로 인해 신화급 하위권에 당당히 안착한 아이템이다. 그런데 10.25 패치에서 바미의 불씨가 100골드 올라간 것을 고려하면 이는 사실상 이중 너프나 다름이 없다. 또 최대 중첩 시 기본 공격으로 불사르기가 발동되는 것이 그렇게까지 이득을 많이 보는지는 수치상으로는 계산하기 어렵다. 이번 패치로 특히 가치가 낮게 책정된 아이템인데 태불방을 가는 탱커들을 억제하고자 하는 패치로 보인다. 재밌는 점은 불사르기가 전설급 아이템에는 붙어 있지 않아서 불사르기 효과를 보려면 이 아이템을 가야된다는 것이다. 불사르기는 무려 신화급 고유 효과이다.

 

23위 : [신화]슈렐리아의 군가(가격 2500, 가치 -783) - 이속 5%, 마젠 50%, 가속 20, 체력 350

전설급 이속 +2.5%

사용 시 - 고무 : [이속 40% 상승], 아군 챔피언 3회 [아군 레벨비례 35~55] 추가 마법피해

2021 프리시즌에 변경된 아이템. 전설급 아이템 하나 당 추가 가치는 200. 10.25 패치로 가격이 200골드 내려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화급 아이템 중 아이템 자체의 가치는 가장 떨어지는 아이템. 이런 아이템은 대개 그걸 만회할 수 있는 특별한 고유 효과가 붙어 있다. 슈렐은 근-본있는 정통파 이속 증가 아이템이다. 이속 40%는 3200의 가치이다. 5명 모두에게 이 효과를 줄 수 있다면 16000의 추가 가치를 얻는다. 이속 증가는 보편성이 높다. 일단 붙어서 싸우면 이길 수 있다는 확신만 있다면 충분히 좋은 아이템이다. 문제는 솔랭에서 그러기가 쉽지 않다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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