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에 대한 단상 코너는 틈이 나는 대로 적고 싶은 제 이야기입니다. 일상생활에서의 겜축가의 넋두리입니다. 오랜만에 로스트아크를 다시 찾았다. 아브렐슈드가 업데이트되고 한동안 1-4관문만 몇 달째 반복하는 게 지치기도 했고, 현생에서 많은 일과 변화가 생겨서 게임 접속에 뜸해진 게 문제였다. 현생이 바쁘든 말든 게임은 계속 했으니, 개인적으로 로스트아크에 질린 게 가장 큰 것이리라. 그 이유는 성장 체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상태에서 반복되는 콘텐츠만 했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 함께 로스트아크를 플레이하는 지인들이 있었기에 그 기간을 두 달 이상 버틸 수 있었던 거지, 만약 혼자 했었으면 그 반도 못 버티고 진작 접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같이 하는 지인들과 버텼음에도 불구하고 질리게 되는 어떤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