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1차 내용 수정 : 블랙서바이벌 -> 이터널 리턴 표현 변경
4월 2차 내용 수정 예정 : 데이터 최신화(회복량, 조합법, 위치 등)
이터널 리턴(이하 이리)의 회복 아이템은 두 종류이다. 체력을 회복해 주는 음식, 스태미너를 회복해 주는 음료. 특히 스태미너 소모가 큰 캐릭터(피오라, 자히르, 혜진 등 스킬을 난사하는 캐릭터)에게 음료는 결국 딜량이 된다.
이런 캐릭터들이 아니더라도 극초반, 즉 3렙 이하일 때 이동기를 쓰며 아이템을 조합하다 보면 스태미너가 바닥나는 경우가 많다. 이럴때 처음에 들고 시작하는 물로 가성비 좋은 음료를 만들어 보자. 초반 파밍 최적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위기의 순간에 도망칠 수 있는 스태미너를 제공해 주며, 반대로 스태미너가 부족한 적을 처음부터 잡으면서 시작할 수도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물 베이스의 음료 아이템에 대해서 알아본다. 뜨거운 물을 제외하면 극초반을 위한 음료가 대부분이다. 1루트에서 이 음료들을 만들고 시작하면 스태미너 관리가 한결 수월해질 것이다.
단, 일부 캐릭터의 경우 무기를 제작할 때 물이 들어가는 경우가 있으므로 물에 노란색 삼각형이 있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 초반에 물을 다 써버리고 새로 물을 채집하러 가면 동선 낭비가 너무 크다.
초반과 중반, 후반을 어떤 음식으로 버티면 좋은지를 비롯한 이리의 모든 공략과 캐릭터 스킬, 최신 패치 노트를 알고 싶을 때 아래 링크의 글을 참고하면 좋다.
목차 (클릭하면 이동합니다.)
물로 만드는 음료 목록
1. 꿀물 : 꿀 + 물 / 스태미너 회복 400 / 2개
꿀은 골목길, 번화가, 숲에서 나온다. 따라서 1루트가 골목길, 번화가, 숲일 때 꿀물을 만들어 두면 스태미너 관리가 매우 수월해진다. 꿀물은 물과 바로 조합하는 음료 중에서 스태미너 회복량이 가장 높다.
초반을 넘기는 데 이만한 스태미너 회복 아이템이 없다. 빵 중의 왕은 마늘빵이고, 물 중의 왕은 꿀물이다.
2. 얼음물 : 얼음 + 물 / 스태미너 회복 350 / 2개
얼음은 호텔, 묘지, 병원에서 나온다. 따라서 호텔, 묘지, 병원이 1루트라면 고려해 볼만한 아이템.
특히 이 아이템은 자체 회복량도 350으로 괜찮은 편이지만 생라면과 조합하여 체력 회복 650*2의 냉면을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3. 소주 : 알코올 + 물 / 스태미너 회복 350 / 2개
알코올은 학교, 병원, 공장에서 얻을 수 있다. 특히 병원, 공장에서 시작하는 사람이 많으면 1초라도 빠르게 파밍하는 게 중요한데 이때 아주 든든한 음료가 소주이다.
아쉬운 점은 상위 음료나 음식이 없다는 것. 어차피 알코올은 중반부터나 사용하기 좋은 재료이기 때문에 일단 소주로 바꾸는 게 좋다.
4. 물병 : 물 + 유리병 / 스태미너 회복 380 / 2개
유리병은 번화가, 성당, 항구에서 나온다. 특히 항구에서 시작하면 스태미너 관리가 한층 수월해지는 음료.
0.26.0 패치로 회복량이 350에서 380으로 늘었다. 소주와 얼음물에 비하면 더 회복을 많이 할 수 있지만 스태미너 30의 차이는 그렇게 크지 않다. 유리병으로는 힐링 포션을 만드는 게 더 낫다.
5. 뜨거운 물 : 물 + 라이터 / 스태미너 회복 200 / 3개
라이터는 골목길, 학교, 항구, 공장에서 나온다. 라이터는 쓰임새가 무궁무진하고 각종 재료로도 많이 사용되기 때문에 초반이 아니면 구하기 힘든 재료이다. 단일 음료로만 놓고 보면 뜨거운 물은 회복량이 형편없는데, 뜨거운 물은 상위 음식과 음료의 재료로 많이 쓰인다.
대표적인 뜨거운 물 상위 음식은 마늘 라면(체력 회복 700, 뜨거운 물 + 생라면 + 마늘)과 삶은 달걀(체력 회복 600, 뜨거운 물 + 달걀), 탕약(체력 회복 600, 뜨거운 물 + 약초)이 있고, 상위 음료는 다음 편인 후반 음료에서 다룰 예정이다.
6. 번외 : 바로 먹어도 좋은 음료
블서에서는 하위 음식, 하위 음료로 상위 음식과 상위 음료를 만든다. 재료로 쓰이는 음식은 대부분 회복 효율이 처참하지만 재료로 쓰이는 음료 중에선 괜찮은 물건들이 꽤 있다. 극초반에 스태미너 300 정도의 회복은 체감이 크고 이런 아이템을 3개 정도만 먹어도 물 기반의 음료를 굳이 만들 필요성을 못 느낄 수도 있다.
① 위스키 : 스태미너 회복 450
바로 먹어도 좋은 음료 1위는 위스키이다. 위스키는 호텔, 고급 주택가, 성당에서 나온다. 회복량은 450으로 꿀물보다도 더 높다.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초록색 음료를 만드는 것도 괜찮지만, 극초반에는 450의 스태미너 회복만으로도 충분하다.
② 커피콩 : 스태미너 회복 380
커피콩의 스태미너 회복량은 380이다. 커피콩은 묘지, 고급 주택가, 항구에서 나온다. 이 자체로도 훌륭한 스태미너 회복 수단이지만 커피콩은 고-오급 음료인 아메리카노를 만드는 재료로 쓰인다. 보이는 족족 먹기엔 아까운 느낌이 들지만, 극초반에는 그런 거 없다. 무조건 보이는 대로 일단 커피콩을 생으로 씹으면서 가자.
③ 탄산수 : 스태미너 회복 380
탄산수의 스태미너 회복량은 커피콩과 같은 380이다. 탄산수는 호텔, 모래사장, 고급 주택가에서 나온다. 역시 다른 재료와 만들어서 상위 음료로 만들 수 있지만 보이는 족족 먹는 게 좋다.
특정 캐릭터는 이 탄산수가 무기 재료로 쓰인다. 자신의 캐릭터 무기 재료에 탄산수가 들어 있지 않다면 보이는 족족 먹는 게 상대를 견제하는 것과 똑같아진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리의 초반 음료에 대해 알아보았다. 재료들을 바로 먹으면서 파밍하는 것도 좋지만, 초반에 음료를 조합하면 빠르게 2렙을 찍을 수 있는 소소한 장점이 있다. 스태미너 회복 수단인 음료는 게임 특성 상 음식만큼 결정적인 역할을 해 내지는 못한다. 그러나 초반이 끝나고 보라색 아이템이 두 개, 세 개쯤 갖춰질 무렵부터 스태미너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 어이없게 죽는 불상사가 생기므로 초반에 효율이 좋은 음료들은 꼭 숙지해 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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