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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서바이벌 영원회귀, 블서 캐릭터 추천 : 엠마

겜축가 2021. 1. 16.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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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서바이벌 영원회귀, 블서 엠마.

 

이번 포스팅에서는 블랙서바이벌 영원회귀의 엠마에 대해서 알아본다. 엠마는 무기를 1가지만 사용하고, 원거리 딜러이며, 이동기는 없으나 궁극기를 사용하면 순간이동을 할 수 있다.

 

모든 스킬은 사용하면 각각 비둘기(Q), 모자(W), 토끼(E)가 남고 거기에 궁극기를 사용할 수 있다.

 

롤의 제드와 비슷한 느낌으로 복잡한 캐릭터. 처음 하면 어어? 이게 뭐야? 하다가 끝난다.

 

 

블랙서바이벌 영원회귀, 블서 엠마 스토리.

 

 

엠마는 거리의 마술사이다. 보통 이런 캐릭터가 마음의 상처를 갖고 있거나 매드 사이언티스트적 기질을 갖고 있는 걸 생각해 보면 평범한 소녀.

 

완전 새로운 걸 보여준다는데, 실제로 엠마는 여태까지의 캐릭터와는 차원이 다른 플레이스타일을 보여준다.

 

손에 익는다면 분명히 상대를 압도하는 포텐은 있지만...

 

 


1. 캐릭터 스킬

 

 

엠마는 일정 시간마다 기본 공격 시 최대 스태미너만큼 추가 피해를 입히고 보호막을 획득한다.

 

 

블랙서바이벌 영원회귀, 블서 엠마 패시브 스킬.

 

 

엠마의 패시브 스킬만 놓고 보면 엠마는 스태미너 최대치를 올려야 한다.

 

추가 피해와 보호막 시너지가 좋기 때문이다. 또 정해진 시간이 지난 다음에 평타에 추가 피해를 입히므로 평타 위주의 빌드는 좋지 않다.

 

따라서 엠마는 스킬 증폭 위주, 그 중에서도 스태미너 최대치를 올려 주는 아이템을 섞으면 가장 좋아 보인다.

 

 

패시브가 터지면 CheerUP 글자와 이펙트가 생긴다.

 

 

엠마의 Q는 자신의 위치에 비둘기를 남기고, 카드를 던져 일직선의 적에게 피해를 준다.

 

만약 비둘기가 남아 있다면 비둘기도 카드를 같이 던진다.

 

 

블랙서바이벌 영원회귀, 블서 엠마 Q 스킬.

 

 

롤의 제드 W-Q와 비슷한데, 약간 다른 점은 Q를 사용하면 비둘기가 남아서 마치 제드의 그림자가 표창을 다시 한 번 던지듯 카드를 2장 던진다.

 

따라서 이론상 엠마는 첫 교전보다는 교전이 지속될수록 유리해진다. 물론 비둘기 Q까지 모두 맞춘다는 전제 하에 말이다.

 

제드의 W-Q도 생으로 맞추기 어려운 판에, 엠마의 Q는 탄속이 느린 편이고 범위도 넓지 않기 때문에 비둘기 Q를 언제나 맞추는 건 어렵다.

 

 

Q를 사용하면 엠마의 자리에 비둘기를 남기고 - 다음 Q를 사용하면 비둘기도 카드를 던진다.

 

 

엠마의 W는 일정 시간 뒤에 범위 피해를 준다. 적을 적중시키면 쿨타임이 줄어든다.

 

 

블랙서바이벌 영원회귀, 블서 엠마 W 스킬.

 

 

자히르의 Q와 비슷하다. 이펙트가 뜨고 범위 피해를 주는 스킬. 이 모자는 대미지를 준 후에 남아 있다.

 

대미지 포텐이 엠마의 스킬 중에서 가장 높기 때문에 스증 빌드라면 먼저 선마하는 게 좋아 보인다.

 

 

항상 상대가 움직이는 방향을 예측해서 깔아 둬야 한다.

 

 

엠마의 E는 적을 토끼로 만든다. 또 스태미너를 소모하면 체력을 회복한다.

 

 

블랙서바이벌 영원회귀, 블서 엠마 E 스킬.

 

 

토끼로 변한 적은 이동 외에 아무것도 못하므로 사실상 무력화 상태가 된다. 이런 류 스킬이 그렇듯, 언제 사용하냐가 가장 중요하다.

 

상대가 치명적인 스킬을 준비하고 있을 때 끊는 게 가장 좋다.

 

또 스태미너를 사용할 때마다 체력이 회복되므로 엠마의 스킬 쿨타임 감소 옵션은 사실상 체력 회복 옵션과 다를 게 없다.

 

 

토끼로 만들면 이속도 상당히 느려진다.

 

 

엠마의 R은 엠마의 Q, W, E로 인해 남아 있는 오브젝트로 순간이동하며 스킬을 발동한다.

 

Q(비둘기), W(모자), E(토끼) 중 어떤 것에 사용하냐에 따라 효과가 다르다.

 

 

블랙서바이벌 영원회귀, 블서 엠마 R 스킬.

 

 

엠마의 뇌지컬을 극한으로 요구하는 궁극기. 처음 읽어 보면 도대체 무슨 스킬인지 감도 안 온다.

 

이 스킬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스킬들의 메커니즘을 한 번 더 복습해야 한다.

 

 

Q는 제자리에 비둘기를 만든다.

 

R을 비둘기에 쓰면, 비둘기가 엠마의 위치로 오며, 경로 상의 적에게 피해를 주고 속박시킨다.

 

따라서 비둘기에 R을 쓰려면 비둘기와 엠마 사이에 적을 놓고 써야 한다.

 

 

W는 지정한 위치에 모자를 만든다.

 

R을 모자에 쓰면, 모자가 엠마의 위치로 오며, 범위 안의 적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모자 중심으로 끌어당긴다.

 

따라서 모자에 R을 쓰려면 엠마가 적과 가까이 있어야 한다.

 

주의할 점은 모자 주변에 대미지가 들어가는 게 아니라 엠마 주변에 대미지가 들어간다는 것이다.

 

 

E는 대상을 토끼로 만든다.

 

R을 토끼에 쓰면, 토끼 주변의 적을 토끼로 만들고 속박 상태로 만든다.

 

그나마 토끼에 R을 쓰는 게 가장 직관적인데, 광역으로 E를 쓴다는 느낌이다.

 

대미지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사실상 듀오 및 스쿼드용 스킬.

 

 

엠마의 궁극기 쿨타임은 다른 궁극기에 비해 상당히 짧은 편이기 때문에 교전 중에서 몇 번씩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스킬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해야 한다. 명심하자.

 

비둘기 R은 비둘기와 엠마 사이에 적이 있을 때, 모자 R은 적과 붙어있을 때 쓰면 된다.

 

 

모자에 R을 쓰면 모자의 범위보다 약간 더 넓은 범위에 피해를 준다.

 

 


 

 

2. 무기 스킬

 

 

엠마는 1가지의 무기만을 사용한다. 암기이다.

 

암기 무기 스킬은 일정 범위에 마름쇠를 뿌리고, 밟을 때마다 적에게 피해를 주고 둔화를 건다.

 

 

블랙서바이벌 영원회귀, 블서 암기 무기 스킬.

 

 

이상적인 상황은 D로 마름쇠를 깔아놓고 모자에 R을 써서 적이 마름쇠를 많이 밟게 하는 것이다.

 

역시 생각은 쉬워도 실전에서 구사하기는 쉽지 않은데, 암기를 쓰는 캐릭터들이 그렇듯 뇌지컬이 좋아야 한다.

 

 

겜축가도 이때 뇌정지가 왔다.

 

 

엠마의 스킬 트리, 빌드는 다음과 같다.

 

암기 스증 빌드 : RWTEQ

 

W선마와 Q선마로 갈릴 수 있는데, 뇌지컬과 피지컬이 매우 뛰어나서 Q를 언제나 2타로 적중할 수 있다면 Q가 더 좋다.

 

그러나 너무 높은 숙련도를 요구하므로 상대적으로 맞추기 쉬운 W부터 선마하는 게 좋아 보인다.

 


 

 

이번 포스팅에서 우리는 블랙서바이벌 영원회귀의 엠마에 대해 알아보았다.

 

쇼이치에 이어 두 번째로 오브젝트에 순간이동을 할 수 있는 캐릭터.

 

그 오브젝트가 비둘기(Q), 모자(W), 토끼(E)에 따라 달라지므로 궁극기를 사용할 때 사실상 세 배로 생각해야 되는 캐릭터.

 

분명히 포텐만 보면 대단한 캐릭터인데, 다른 캐릭터와는 플레이 스타일이 상당히 이질적이어서 적응하는 데 꽤나 힘들 가능성이 높다.

 

여러모로 초보자에게는 추천하고 싶지 않은 캐릭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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